드디어 제게 스퀴지요가 날라왔어요^^ 우힛~~
이지요 스퀴지요~
작명의 센스가 돋보여요
Squeeze+easiyo=Squeeziyo
한마디로 짜먹는 이지요 요거트라는 거죠~
총 3가지 컬러에요.
3가지 다 매력 덩어리죠~
야자수 눈썹을 가진 캐릭터가
두눈을 냅다 뜨고
코 평수는 한껏 늘린 채
겁나 맛있는 스퀴지요를 한번에 삼킬 것 같은...
"넌 내 꺼야..내가 먹어 주겠쓰읍~"
속삭이는 거 같아요..
제게 온 것은 빨간색 스퀴지요~
요기에 넣어 먹으면 에너자이저가 따로 없겠죠~
상큼 달달한 보이즈베리의 활약을 기대해보면서 짠~~
우선 스퀴지오 몸체를 감상해볼까요~
앞면에 귀염돋는 스퀴지오 캐릭터가 전면을 장식하고 있어요~
뒷면에서 감동이 무럭무럭 몰려와요.
사랑 가득 담아 만든 이지요를 누구를 위해 만들었는지
이름 쓰는 칸이 있어요~완전 감동이죠^^;
전 조카 이름을 써봤어요~
또 한 가지, 뒷면 하단에 주의사항을 잊지 않고 있어요.
스퀴지요 캡을 삼킬 위험을 감안해 3살 이하 아이에게 멀리 하라고요.
재질은 써있지 않은데 그냥 비닐보다는 탄력이 느껴져서
냉동 상태도 꺾임없이 견뎌 줄 것 같은 재질이에요.
이지요에서 만든 만큼 당연히 무독성 재질이겠죠.
사용법은 간단해요~
씻고~채우고~잠그고~쭈욱 짜드시면 되요.
저도 일단 씻은 후 물기를 키친타올로 닦아 냈어요~
이제 전날 만들어둔 요거트를 부어줄 거에요.
손떨림이 심한 저는 일단 저그에 담아 죽 부었어요~
아주 쉽게 잘 담겨요..
참고로 용량이 130ml라서 100ml 정도만 담으면 좋을 것 같아요.
냉동하면 팽창하니까 적당히 여유분을 남기고 담아요.
스퀴지요가 입 벌리고 있는 모습 재미있죠~
치솟은 치아를 보니 없던 입맛도 생길 정도에요ㅋㅋ
이제 살짝 얼려봤어요..
더 꽝꽝 얼려야는데 빨리 먹고픈 맘에 몇 시간 후 꺼냈어요.
근데 전 이 상태가 좋네요.
하루 기다려 크림치즈 만들 필요 없이
요렇게 살짝 얼리니 크림치즈 질감이 구현되요@@
되직한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진한 요거트스무디를 먹는 것 같아요.
시원하면서도 감칠맛~~~
이 맛 어쩔꺼야....
참고로 유산균은 얼려도 증식만 안 할 뿐 생존하기 때문에
유산균의 효능을 그대로 발휘한다고 해요~
안심하고 얼려 먹어도 되겠죠~
좀더 꽁꽁 얼리면 여름날 피크닉 갈 때 보냉효과까지 있을 듯해요.
보냉백에 가족수별로 냉동한 스퀴지요를 챙겨서
산이든 바다든 야외 공원이라도 나가면 부러울 게 없는 거죠~~
이상 스퀴지요 체험 후기였습니다~얼리어답터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지요는 사랑,
스퀴지요는 매력 덩어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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