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장지뿐 아니라 내용물도 보라색이예요.

퍼플~갠적으로 좋아하는 색인데.ㅎㅎ

물이 닿자 마자 진한 보라색상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요즘은 날이 추우니까 평소보다 약간 뜨거운물을 더 부었답니다.

그래야 실패할 확률이 적거든요.

얌전히 12시간을 보내고도 2~4시간을 더 보냈답니다.

혹시라도 아직 요거트가 준비가 덜 되었을까봐 ㅎㅎㅎ

내 요거트는 소중하니까..

드뎌 개봉!!!

캬~이쁘디 이쁜 보라색상의 요거트가 쫀득하고 탱탱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선물할때 유리병을 다 줘버렸더니 ㅠㅠ 정작 제요거트를 담아둘 유리병이 없네요.

(다 먹었으면 돌려주지~이쁘다고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클래식 미니용기있는데다 담았더니 요거 딱!!맞네요.

마침 가지고 있는게 4개여서 모자르면 어쩌나 했더니

왠걸 0.0~개당 250m인가봅니다.

이지요 요거트는 다른걸 첨가안하고 그대로 먹는게 최고의 맛이지만

그래도 색다르게? ㅎㅎ

마침 고구마가 있길래 쪘어요

작익은 고구마를 껍질만 까서 으깬뒤
거기에 블루베리앤 크림 요거트를 적당히 섞어서 믹스 시켜주세요^^

(중간중간 먹어주는 센스~)

마침 조카녀석들이 놀러왔길래 이렇게 간단히 간식으로 주었더니 무지 잘먹네요.ㅎ

비단 아이들 간식으로가 아니라 어른들 모임에도 이렇게 한접시씩 놓고 먹으면 맛나겠어요.

앙~한입먹는거만 찍자니 초상권이 있다고 거부하네요.ㅠㅜ 이것들이!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아무래도 과일가루가 들어가서인지 약간의 새콤한 맛은 있는데 강하지 않고 적당해서 좋네요.

너무 신맛이 나는건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는 힘들어요.

블루베리앤 크림요거트는 너무 달지도 않고, 과일향까지 섞여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