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뽁뽁이에 안겨서 온 바나나미니요거트
노란 색상의 표지가 입맛을 돌게 해주네요.^^
안에 얌전히 들어있는 삼형제^^ㅎㅎ 유통기한과 내용물에 대한 설명은 영문이라 ㅜㅜ패쑤
저한테는 1L와 500ML용기 두가지 있어서 ㅎㅎ
두가지로 따로따로 다 만들어 보겠습니다.
한박스를 뜯어 2개 1개 나누면 딱!!입니다.
첨에는 1L물을 끓여서 식힌뒤
딱~반만 먼저채웠습니다.
요거트 2봉지를 다 뜯어 붓고
보이시나요? 요거트 2봉을 뜯어 넣으니200ml더 높아집니다.
요기에 적정선까지 물을 더 채웠습니다.^^
뜨건물을 용기적정선까지 채운뒤 춥지도 덥지도 안은 공간에 12시간 보관.
짜란~노랗게 노랗게~
열었을때 향긋한 바나나향이 캬~
저도 이번에는 치즈 만들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왠지 쫀득하니 맛나보여서 ㅎㅎ
평소 가지고 있던 커피메이커에 거름종이를 대고 요거트를 가득 채웠습니다.
보이시나요?금새 유청이 떨어지더니 이만큼이나 찼습니다.ㅎㅎㅎ
저는 좀더 쫀득한 치즈를 만들고 싶어서 냉장고에 12시간을 방치.
자~유청이 이정도나 빠졌으니 얼마나 쫀득한 치즈가 완성되었을지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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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란~보이시나요? 이 쪽득함!
숫가락에서 떨어지질 않아요~
이대로 넘어갈수 없다!!
급하게 빵한조각을 꺼내서 발라 한입!!
와~
촉촉하면서 향긋한 바나나 향과 부드러운듯 하면서 쫄깃한 치즈의 식감이..
캬아~
이번에는 500ml로 만들어 보겠습니다.ㅎㅎ
잘은 안보이겠지만(그러고 보니 1L랑 다르게 용기에 숫자나 눈금선이 글자가 아닌 세김으로 처리되어 잘 안보이네요.ㅜㅜ불편)
일단 반만 물을 채웠습니다.^^
1L랑 똑같은 방법으로 1봉을 넣어주고 쉐킷~
뜨거운물을 용기 적정선까지 부어주고
뚜껑을 잘닫은후 내부용기를 넣어 잘 닫아 주었습니다.^^
이제는 안전한곳에 보관후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12시간후 오픈 짜란~
완성된 요거트 위로 푸짐한 유청이 보이네요.ㅎㅎ
다른 요거트랑 조금 다르게 바나나 요거트는 쫀득함이 있는거 같아요
바나나가 탄수화물이라 그런가?
쫀득~쫀득~
자 이제 바나나요거트랑 바나나요거트 치즈는 준비되었고
지인들과 파뤼~를 열어 볼까요? (파뤼타임~초대!초대!)
♬~님들아 모이삼~오늘 내가 파뤼를 열꺼임~ (컴온~)~♪
일단 모인 지인들의 간? 건강을 위해서 따로 빼둔 유청을 한잔씩 드링킹~
(요거 달달하니 생각보다 맛나요^^)
치즈를 만들어서 냉장고 보관중이던 녀석을 꺼내어 칼로 대충 썰어두고
쏘세지를 후라이팬에 달달~뽁습니다.^^후훗
잘뽁아진 소세지 위에 치즈를 한덩어리씩~
캬~비쥬얼 봐라..ㅜㅜ내가 만들었지만 예술(자기도취중...)ㅋㅋ
소세지가 은근 짠데다 볶고 나면 짠맛이 더 강해져서 먹을때 은근 거슬리던데
요거트 치즈랑 곁들이니 짠맛이 중화되고 요거트의 단맛도 중화되서
은근~궁합니 잘 맞네요.
이걸 뭐랑 먹냐고요?
파뤼에 커피?ㅋㅋㅋ무슨 쏘리~
파뤼엔 어른주스를 마셔야지~암!^^
술안주로 정말 딱!이네요.ㅋㅋ(저 주당인거 비밀~)
그러나, 요정도만 가지고 파뤼하기엔 안주가 너무 부실하죠?
비장의 레시피가 또 있죠^ㅇ^
기대하시라~~~
치즈만들고 남은 유청과 바나나 요거트를 적당히 섞어 묽게 만든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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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란~
평소에 자주 먹는 연어 회초밥입니다.^^
여태 소스를 시중에 나와있던 제품으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바나나요거트로 소스를 대신해 봤어요.ㅎㅎ
첨 소스를 맛본 지인들이 소스에서 과일향이 난다고 신기해 하더니
이내 새콤달콤한 소스 맛에 폭~빠져서 좋아라~먹네요.ㅋㅋㅋ
음 연어회에 바나나요거트 소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한테는 조금 아쉬운 맛이라네요.ㅜㅜ
다행히 저희 모임에서는 한명빼고는 다~맛나다고 만족해~합니다.
시일이 조금 아쉬워서 더 다양한 도전을 못해본게 아쉽지만
^^덕분에 재미있는 도전이었습니다.
이지요 바나나 요거트~부드럽고 향긋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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